힐송, 11월 한국 첫 공연
힐송만의 찬양과 경배를 통해 온전히 예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조정호 holy@thepraise.net


세계적으로 워십의 문화를 선도하며 폭발적인 찬양예배를 인도하는 힐송이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Everyday(날마다)', 'King of majesty(주님은 아시네)', 'God is great(위대하신 하나님)' 등 우리에게 친숙한 워십곡을 보급하고 있는 힐송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힐송 유나이티드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1월 18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힐송 유나이티드 첫번째 한국 집회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힐송의 한국방문은 '2006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에서 뜨거운 성령의 역사하심과 예배의 회복을 위해 준비됐다.

안성진 조직위원회 공동대표(찬양사역자 연합회 회장)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힐송 유나이티드 한국 집회는 한국 교회 부흥 100주년인 2007년을 앞두고 한국 교회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뜨거운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식의 예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집회는 Rock성향의 찬양들이 많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에 공연예배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며 "공연의 성격과 모습을 버리고 온전한 예배의 기틀을 세우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힐송 유나이티드는 호주 힐송 교회에서 18세에서 24세까지를 담당하고 있는 예배사역팀으로 'One way(오직 예수)', 'Tell The Word', 'Shout Unto God'등 파워가 넘치면서도 깊이 있는 예배곡을 작곡한 Joel Houston 목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집회에서도 국내 젊은이들에게 익숙한 찬양을 중심으로 이끌어지게 된다.

호주 힐송교회는 지난 1983년 브라이언과 바비 휴스턴 목사 부부가 45명의 성도들과 함께 시드니 북서부에 힐스 크리스천 센터를 개척함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달린 첵, 그루벤 몰건 등 워십 리더들이 수 많은 예배곡을 발표하면서 세계 워십을 주도하는 교회로 성장했으며, 현재는 약 2만 여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호주 최대 교회로 성장했다.

힐송 유나이티드는 현재까지 7개의 음반을 발표했으며, 르우벤 몰건과 마티 샘슨이 초기 예배인도자 겸 메인 송 라이터로 사역을 했으며, 현재는 툴렐레 팔레톨루, 조엘 휴스턴이 바통을 이어서 힐송 유나이티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들을 통해 발매되는 앨범마다 절반 이상의 곡이 힐송 라이브 워십 앨범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에 보급되고 있으며, 팀원 대부분이 정규 라이브 워십 레코딩에 참여하여 원곡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 있다.

안 회장은 "이번 집회는 힐송팀의 찬양과 경배를 통해 온전히 예배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진행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힐송팀은 집회 당일 교회 찬양팀 운영에 대한 워크샵도 가질 계획이다.

국민일보와 갓피플, 사랑밭회가 공동 주최하는 힐송 유나이티드 워십 나잇(Hillsong UNITED Worship Night in Korea)은 갓피플 홈페이지(www.godpeople.com)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힐송 유나이티드 조직위원회(02-501-3063)으로 하면 된다.

Hillsong UNITED Worship Night in Korea
일 시 : 2006년 11월 18일 오후 6시
장 소 :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서울 구로구 궁동 소재)
출 연 : 힐송 유나이티드
주 최 : 국민일보, 갓피플, 사랑밭회
주 관 : 힐송 유나이티드 조직위원회
기 획 : GCM
후 원 : 휫셔뮤직, 렉싱턴호텔, 로그기타, 삼아, CCMLOVE, 두란노 뮤직아카데미, 힐송 코리아, 에즈37
문 희 : 힐송 유나이티드 조직위원회(02-501-3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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