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http://church music21.com, 회장:엄원용목사)는 오는 12일 한국 100주년 기념관 제1연구실에서 ‘찬송가 가사 작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좋은 찬송가 가사를 많이 수집하여 현재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유수의 작곡가들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작품을 작곡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와관련 엄원용목사는 “가사는 노랫말 이전에 자신의 신앙고백이며, 찬송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서 마땅히 드려야 할 감사와 감격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또,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한국은 물론 세상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찬송가를 꾸준히 제작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선우교수(백석대)가 찬양곡 가사의 형태, 엄원용목사가 찬송가 작사법(1)·(2), 정덕기교수(백석대)가 복음송과 CCM가사의 특징에 대해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수집, 발굴된 작사곡들은 세미나가 끝난 후 직접 참가자들과 작사집 제작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 등록은 오는 17일까지이며, 6만원의 등록비를 납입해야 한다.
세미나 후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는 임원회를 거쳐 21세기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 가사분과 연구위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년째를 맞이한 21세기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는 좋은 찬송가를 발굴·보존하는데 힘쓰며 우리 정서에 맞는 은혜로운 교회 음악을 많이 제작하여 널리 보급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igoodnews] 2006.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