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예배인도자로의 출발
갓피플+디사이플스, 예배인도자 훈련학교 열어
[찬양신문] 2006. 7. 28.



예배에 있어서 성도들과 하나님과의 가교(街橋)역할을 하는 사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예배인도자가 바로 그 가교역할을 하는 사람이 된다. 예배인도자의 행동 하나하나, 발언 하나하나가 바로 예배에 임하는 성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들의 대부분이 예배인도자 하면 찬양인도자를 꼽는다. 가장 큰 역할이 찬양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찬양인도자와 예배인도자는 의미가 확연하게 다르다.

그렇다면 찬양인도자와 예배인도자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우선 찬양인도자는 예배와 모임을 떠나서 앞에서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드릴 찬양을 인도하는 예배인도자의 한 부분을 맡는다. 찬양 그 자체가 예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배인도자는 찬양을 비롯해 성도들이 하나님께 올바른 예배로 인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예배인도자가 지니고 있어야 할, 예배인도자가 지녀야 할 것은 무엇인가?

국내 최고의 워십팀인 디사이플스에서 그에 대한 해답을 들을 수 있다.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2일부터 24일까지 두차례에 펼쳐지는 디사이플스 예배인도자 훈련학교에서는 필요와 요구에 의해 급증하는 예배인도자에 비해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배워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예배인도자를 위한 '예배 인도자 훈련학교'를 실시한다.

디사이플스의 천관웅 목사는 "수년 동안 하나님은 교회 안에 예배의 바람을 강력하게 일으키고 계시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바로의 병거의 준마(아1:9)처럼 잘 훈련되어진 예배인도자가 시급한 시대임을 절감하게 된다"고 훈련학교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천 목사는 "예배인도자가 갖춰야 할 마인드와 영성,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리더십, 그리고 보컬팀과 밴드를 창조적으로 조율하고 이끌 수 있는 음악적 테크닉과 트레이닝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3일간의 훈련학교 과정은 소그룹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를 효과적으로 섬기기를 고대하는 찬양팀과 특히 예배인도자들에게 큰 유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예배인도자 훈련학교에 등록한 성도들에 한해서 디사이플스 목요예배의 예배준비 과정과 팀 운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올바른 예배인도자를 세우는 것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올바른 예배인도자를 키워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번 '예배인도자 훈련학교'를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선한 예배인도자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해본다.

제1회 갓피플 예배인도자훈련학교
기 간 : 2006년 8월 8일~10일/1차, 8월 22일~24일/2차
시 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주 최 : 갓피플, DM
협 찬 : 깁슨기타, 제자교회, 디사이플스
장 소 : 목동 제자교회 제2성전
참가비: 사전예약 10만원/현장등록 12만원
문 의 : 02-571-111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