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화성법 강의 16

16.1. 부속화음

16.1.1. 부속(7)화음(Secondary Dominant 7th chord):
부속(7)화음은 딸림(7)화음의 화음구조를 가지고 있는 장식적 화음이다.
이 두 화음은 장음계나 단음계에서 반음계 음들을 만드는데 이 변화된 음은 해결이 필요하다.
또한 부속(7)화음은 순간적인 조옮김의 효과를 주나, 완전히 조성을 변화시키지는 않는다.

16.1.2. 변화된 음은 단2도 위나 아래로 해결되며, 7음도 2도 아래로 해결되어야 한다.

16.1.3. 부속7화음의 회피된 해결:
부속7화음은 부속7화음의 밑음보다 5도 아래의 밑음을 포함하는 화음으로 해결된다.
그러나 종종 3도 아래의 밑음을 포함하는 화음으로도 해결되며 이것은 종지에서 딸림화음(V)이 버금가온음(VI)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준다.

16.1.4. 단음계에서 사용되는 부속7화음:
단음계에서 사용되는 부속7화음은 V7/V, V7/IV, V7/VI으로서 V7/V은 변화된 음이 두개인 점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V7/VI에서 VI로의 진행은 조옮김의 효과를 준다.

16.1.5. 단음계에서도 부속7화음의 회피된 해결이 가능하다.